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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생부터 평생 담배 못 산다"…英 초유의 '금연법' 1차 통과
영국 런던에서 담배를 피는 한 남성. AP=연합뉴스 영국에서 2009년생부터 평생 담배 구매를 금지하는 강력한 금연법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영국 하원은 16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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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1000년 수명 한지를 청와대 선물 속지로 쓰고 버리는 우리
1 전북 임실의 김일수 장인 부부가 한지용 닥나무를 삶고 있다. 이렇게 삶으면 껍질이 줄기와 분리된다. 전통한지 제조의 첫 과정이다. 2 한지 장인 김일수씨의 부인 강씨가 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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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묵으면 챙겨왔는데…이젠 일회용 어메니티 사라진다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은 프랑스 브랜드 ‘르 라보’를, 영종도 파라다이스 호텔은 영국 브랜드 ‘펜 할리곤스’를, 시그니엘 서울 호텔은 프랑스 향수 브랜드 ‘딥티크’의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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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목마처럼 세포로 스며든다…미세플라스틱의 역습
2019년 11월 그리스 아테네 인근 그리스 해양 연구 센터에서 한 생물학자가 바다 생물에서 발견된 미세플라스틱을 살펴보고 있다. 연구팀은 물고기와 게, 홍합 등 조사 대상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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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일회용 플라스틱에 세금 추진한다
“만드는 데 5초, 사용하는 데 5분, 하지만 분해되는 데는 500년이 걸린다.” 프란스팀머만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이 1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과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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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고래 사체 뱃속에서 '29kg' 플라스틱 쓰레기 발견돼
지난 2월말 스페인 남쪽의 무르시아 카보 데 팔로스(Cabo de Palos) 해안에서 죽은 채 발견된 향유고래. [Murcia Regional Government]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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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에코 플리스 재킷을 입으세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가 폭염과 혹한, 태풍, 가뭄과 같은 기상이변을 부르고 있다.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의 습격은 평범한 일상의 평온을 위협하고 있다. 지구촌 곳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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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청소년이 뜻 모았다, 환경문제 해결 위한 합의점 찾았다
학교에서 우리 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 친구들이 모두 모여 학급회의를 하죠.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해 좀 더 평화롭고 인권이 보장되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유엔(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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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세계 최초 미세먼지 잡는 정지궤도위성 '천리안2B호'
우주에 올라간 천리안위성 2B호 상상도. 지난 4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정지궤도 인공위성인 ‘천리안위성 2B호(이하 천리안 2B)’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정지궤도 인공위성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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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 생리대 파문, 외국 여성들은?
지난 7월 파피루스를 사용한 폐지로 만든 생분해성 반값 생리대 '마카패드'를 만들고 있는 우간다 여성. [AP=연합뉴스]여성 생리용품 브랜드 중 하나인 '릴리안 생리대'의 독성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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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일회용품 사용 세계 최고 … 쓰레기 대란 반복된다
일회용 컵 510개, 비닐봉투 420개, 포장용 플라스틱 62㎏.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연간 배출하는 재활용 쓰레기 양이다. 일회용 컵은 전국에서 한 해 260억 개가 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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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마크' 비닐만 재활용할 경우 나머지 절반은?
2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재활용센터에서 센터 직원이 압축 플라스틱을 정리하고 있다. 수도권 지역에서 폐비닐 수거를 거부했던 재활용 업체 대부분이 지난 2일 이후 정상 수거를 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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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아주 멋진 가짜’… 비닐백이 뜬다
“플라스틱은 오래되고 뻔한 프랑스산 옷감보다 훨씬 낫다.”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2018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한 얘기다. 그의 말처럼 올봄 샤넬의 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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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일러스트 김기백] 중금속, 환경 호르몬이 낯선 인간의 DNA 사람은 원래 자연 물질만 먹고 접촉해왔다. 그러나 산업 혁명 이후 석유, 석탄 등의 사용으로 인해 인공 화학 물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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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수혜요? 사명감 더 크죠” 생산량 두 배 늘리는 마스크 공장
29일 오후 1시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마스크 제조업체 이앤더블유 사무실 앞. 성인 남녀 10여 명이 모여 있었다. 회사 관계자는 “단기 인력 급구 소식을 듣고 온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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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약 봉투에 담아 주던데요" 줄서서 산 공적마스크 찝찝
A씨가 받은 마스크 사진(왼쪽)과 인터넷 맘 카페에 올라온 글. 두 사진은 관계 없음. [사진 인스타그램, 네이버 캡처] “보는 앞에서 마스크를 꺼내주는 것도 아니고 미리 소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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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속 물은 새로운 사치…물 없는 화장품이 뜬다
기초 화장품 뒷면에 적힌 성분 목록을 한 번이라도 주의 깊게 본 적 있다면 가장 먼저 쓰여 있는 성분을 봤을 것이다. 바로 물이다. 우리말로는 ‘정제수’, 영어로는 ‘아쿠아(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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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87% "기후 위기"에 공감…62%는 탄소중립 정책에 동의
환경보건시민센터 설문조사 결과, 우리 국민의 절대 다수는 기후위기 상황에 공감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해상 풍력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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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탐방 시리즈 ⑥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시민 혼자서는 지역사회에 살면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힘이 부족하다.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모아 여러 분야에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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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엔 포장지 쓰지 맙시다"-주부교실중앙회, 쓰레기공해 없애기 운동
「일요일을 포장지 쓰지 않는 날로 합시다.」 백화점·슈퍼마킷 등 대형유통업체에서 쏟아져 나오는 공해쓰레기에 대한 추방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주부교실중앙회(회장 이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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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상비약 뜻밖의 사고에 대비한다|종류와 보관요령을 알아본다
뜻밖의 사고나 간단한 증상에 신속히 대비하기 위해 가정에서도 최소한의 약품이나 기구를 갖춰두면 여러가지로 편리할 때가 많다. 또한 야외로 나가는 일이 잦아지고 물 것이 많아지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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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배나 더 질긴 함성종이 개발|KlST 김은영·김성철박사「팀」
보통 종이보다 80배나 더 질긴 합성종이를 만드는 방법이 개발되어 주목을 끌고있다. 이 합성종이는 특수포장지·「시멘트」포장·벽지·1회용 의복등에 쓰일수 있는 것으로 물에 젖어도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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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열려라 논술] 개발로 파괴되는 숲…자연과 인간, 공존의 길은 무엇일까?
[뉴시스] 생각열기 하루에 A4 한 장 덜 쓰면 나무 4800그루 살린다 우리나라 국민이 1년 동안 쓰는 종이의 양이 약 800만t에 이른다고 한다. 이를 위해 사용되는 나무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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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2.포장 쓰레기를 줄이자…장바구니 챙기고 과대포장 삼가야
주부들이 장을 볼 때 물건을 제각각 비닐 봉지에 담아 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비닐 봉지는 대부분 한두번 쓰고 버려져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버려진